작년 8월에 이사후에 무더운 날씨와 부담스러운 가격도
감수하면서 짐정리를 끝냄과 동시에 넓은 공간전체에
베베앙 제품을 다 깔았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다녀 시끄럽게 해 층간소음으로 아래윗집 불화를 일으킬까?걱정스러워서가 아니라 새집으로 이사를 하고보니 모시고있는 노모께서 바닥이 대리석이라 혹여라도 미끄러져 다치실까?걱정스러워 큰 맘먹고 거금을 들여 깔았더랬습니다. 세아이 키울때는 전혀 깔 생각도 않았던 매트를...
헌데,매트를 깔고 나서의 안심과 주변인들의 관심과 극찬을 한몸에 받으며 소개와 자랑을 내가 영업사원인것처럼
늘어놓고 다니던 어느날부터...
매트의 끝부분이 일어나서 한두장을 교체 받고난지(당연히 교체받을땐 저희가 잘못 관리하여 그런줄 알았지요. 상담하시는분은 너무도 친절하셨으나 직접 교체해 주시겠다는
베베앙 직원분은 대놓고 '스팀청소기로 청소하지 않았냐?
뜨거운 물을 쏟은건 아닌가?'하는 질문들을 하시며 저희의 관리부실을 의심하시기도 하셨죠.)
한두달이 지난 어느날부터 계속 곳곳에서 끝부분이
살금살금 일어나기 시작하고 군데군데 울룩불룩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물걸레청소기도 겁나서 함부로 못돌리고 있답니다.
편안한 발걸음으로 걸을수있어서 너무 좋긴한데
저와 노모같이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이 깔아놓으면
너무편안한 매트라 적극추천하고 싶은 제품이긴하지만
가격에 비해 오래 쓸수없다는 단점이 있어 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저희집 같은 경우에는 방만 빼고 다 깔고나니 거의 200
만원정도나 들었는데 가격에 비해 너무 수명이 짧은게
아닌가?싶습니다.
그래서 제품을 좀더 완벽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