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뛰기 시작하고 둘째가 기어다녀서 매트를 알아보던차에 매트를 시공했어요. 여러업체 비교하고 시공했는데 대만족 이예요. 친절하신 기사님이 두시간 가량 시공해주셨고 저흰 거실만 했는데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아이보리 색상 고민했는데 잘한거 같아요. 이염 문제와 색이 약간 틀릴수 있다고 추천해주시진 않았는데 전 개인적으로 너무 이뻐요. 약간의 색이 틀린건 미세하게 있긴해요. 전 예민하지 않아 이정도면 괜찮은듯 싶네요.
쿵쿵 뛰어도 이제 안심입니다. 친구들 놀러와도 뛰지 말라 안해도 되서 좋아요.
매트 시공후 바닥이 차지 않아 난방비도 적게 나오고 무엇보다 아무데나 앉아있기 편해요. 특히 아가 기저귀 갈아줄때 너무 좋네요. 머리쿵 할일도 안생기고 출산후 발바닥 아팠는데 푹신해서 안파요. ㅎㅎ 제가 음료를 쏟았었는데 바닥으로 스며들지 않더라구요. 청소기도 쓱쓱 잘 돌아가고 관리도 쉬워요. 가만있지 않는 아이들 깔아주면 스트레스 안받을듯해요. 단점이 있다면 매트 깔고 난후 안깐 바닥은 너무 미끄러워요. 물티슈나 걸레질 몇번 하면 괜찮다 했는데 몇번으로 안돼요. 매트 붙지 않게 식물성 오일이 발라져있어 그렇다 하셨는데 저희 아이 크게 다칠뻔 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마트 깔아놓지 않은 주방은 카페트 깔아놓았어요. 참고하세요. ^^